![]() |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사생활'이라며 침묵하고 있어 사실상 인정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이에 이동건과 열애설이 난 강해림을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29일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동건과 미모의 여성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고, 이에 이동건 측은 "사생활 확인불가"라고 전했다. 양 측이 침묵하면서 사실상 인정이라고 해석되는 분위기다.
이에 이동건이 이혼 후 예능에서, 딸을 위해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 또한 재조명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달 전, 강해림이 웹예능 '용타로'에 출연해 이동건과의 열애를 암시한 발언까지 재조명되는 중이다.
![]() |
지난 3월 이용진은 강해림에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봐주면 되냐)"라고 물었고, 강해림은 이때 "질문 조금 바꿔도 되냐"라며 "오래 만날수 있을지 (봐달라)"고 질문까지 바꾸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쇼츠 연애하시냐. 잠깐 만났다 헤어지는 연애"라고 물었고, 강해림은 "약간 그런 편이었다"라며 과거형으로 이야기했다. 강해림은 현재 연애하지 말고 기운이 좋으니 이성에게 나눠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에 "어", "오~" 등의 리액션을 보이며 당황한 모습도 보였다.
![]() |
'연예계 의자왕'이라고 불렸던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강해림을 향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강해림. 2016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낯이 익던 이 배우는, 2019년부터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연애의 참견' 대표 배우라고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던 재연배우였다.
'주우재의 최애 배우'로 유명했다. 강해림이 재연배우로 등장할때면 주우재는 "저의 최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0년 '연애의 참견' 스튜디오에 강해림이 직접 등장하기도 했는데, 주우재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강해림씨가 저기 서있어서 '누구냐'고 했더니 주우재씨가 '강해림씨잖아요. 연참에서 가장 예쁜 배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강해림은 주우재에게 "진짜 너무 팬이어서"라며 "예뻐해 주셔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주우재 같은 스타일은 어떻게 생각했냐"는 물음에는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웃었다.
"썸탈때 어떠냐"는 물음에 강해림은 "저는 썸은 필요한 것 같다. 좋아하면 표현을 아니면 못베길 것 같아서 썸탈때 과정이 재밌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
해당 영상은 이동건과의 열애설에 재조명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어쩐지 낯이 익었는데 '연참' 재연배우였구나", "여자가 봐도 예쁨', "개인적으로 연참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배우였다", "오밀조밀 귀엽게 생기셨다", "유일하게 개인 계정 찾아봤던 배우 진짜 에쁘다", "학교 동기인데, 해림 보려고 우르르 몰려다닐 정도로 진짜 이뻤음! 진심 잘되길 기원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참견'으로 얼굴을 알린 강해림은 2022년 넷플릭스 '썸바디'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약했다. 당시 무려 600대 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 주연배우로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건과의 열애설 주인공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강해림, 양 측 모두 '사생활 확인불가' 입장을 내놓아 사실상 인정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 속 이들의 과거 발언까지 주목받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46세(만 44세),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30세(만 29세)로 16살 나이차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joy, 앤드마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