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고영태, 'GoGo영태'의 투표 열기로 증명된 팬심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29일 오후 4시 52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에서 진행된 5월 5주차 가수 · 트로트 남자 부문 투표 '이런 사랑 또 올까요? 나만의 최애 트로트 황제는 누구?'에서 트로트 가수 고영태가 779표를 기록하며 17위에 올랐다.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그는, 공식 팬카페 'GoGo영태'의 응원과 함께 다시 한 번 뜨거운 존재감을 증명했다.

출처=고영태 개인 SNS

'GoGo영태'는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 고영태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한 응원의 연대다. "가수님 투표하고 왔어요 여러분!"이라는 인증 글에서부터 "수시로 검색해주세요 ㅎㅎ"라는 멜론 스트리밍 독려까지, 팬들의 치밀한 팀워크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팬카페에서는 "가수님 목소리 듣고 가세요"라는 말과 함께 고영태의 무대 영상을 함께 나누며 그의 음악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최근 고영태는 TV조선 '수요일 밤에'에 출연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더 트롯쇼' 팀워크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오는 6월 예정 중인 '누나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했다. "영상 영태님♡"이라는 글에는 단순한 감상 이상의 애정이 담겼고, "영태님 퇴근길 영상"을 공유하며 무대 밖 일상 속 고영태의 모습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시선도 인상적이었다. "가입했어요~" "안녕하세요♡"와 같은 신규 팬들의 인사도 이어지며, 팬층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779표라는 숫자는 단지 하나의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GoGo영태'가 보내는 마음의 깊이이자, 고영태가 쌓아온 무대 위의 진심이 팬들의 손끝으로 이어진 결과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무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노래. 고영태는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GoGo영태'와 함께 더 단단한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요일 밤, 조명 아래 고영태가 서 있다. 그리고 그를 향한 응원의 물결은 'GoGo영태'라는 이름으로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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