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광주광역시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자연재난 대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재난 대비 대책기간은 위험 징후와 기상 특보 발효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대비 체계로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규모 피해가 예상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자연재난 대비 대책기간은 위험 징후와 기상 특보 발효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대비 체계로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 남구가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남구 (포인트경제) |
특히 대규모 피해가 예상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침수 취약지역 전담 담당 부서제를 운용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 8곳을 특별 관리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함께하는 실무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외에 관내 60곳에 설치한 자동 음성 통보시스템과 재난 문자 전광판 2개소, 지진 가속도 계측시스템 등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급경사지와 옹벽 등도 사전에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7일 침수 취약지역에서 민·관 합동 집중 호우 대응 훈련을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남부소방서와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사태 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자연 재난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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