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마음, 그러나 무거운 한 표”…이재준 시장 사전투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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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부인 이지영씨와 인계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부인 이지영씨와 함께 2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인계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 시장은 사전투표를 마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찌감치 투표하고 나니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게시했다.
이어 "하지만 동시에 한 표에 담긴 무게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단지 종이 한 장일지 모르지만, 거기엔 우리의 미래가 실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선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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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 참여 후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
그러면서 "토요일엔 투표가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투표 계획 잘 세워서 소중한 권리를 지켜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세상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지만, 변화의 시작은 단 하루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후 2시 기준 선거인 총 102만6640명 중 10만9454명(10.81%)이 사전 투표를 마쳤다.
[이투데이/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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