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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카오 관광에 중요한 시장"…'2025 마카오 위크' 개막

머니투데이 김온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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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카오 관광에 중요한 시장"…'2025 마카오 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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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


"마카오에 유입되는 해외 방문객 중 한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마카오 관광 산업에 한국 시장이 갖는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르난데스 청장은 "마카오는 가장 큰 해외 방문객을 차지하는 한국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으며, 관광뿐만 아니라 MICE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국 시장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3493만명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이중 한국인 관광객은 49만2184명으로, 중국·홍콩·대만·필리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의 다양한 럭셔리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한국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최근 한국인 가족 단위 개별 여행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마카오의 문화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마카오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소개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쇼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이달 초 재개막했고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초대형 공연 '마카오 2049'는 전통문화를 첨단 기술과 결합한 미래형 시각 예술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 스카이다이빙 '고에어본(GoAirborne)', 집라인 '집 시티(Zip City)', 마카오 최초의 실내 카트장 '펀펀 카트(FUN FUN KART)' 등 액티비티도 다양하다.

세미나 이후 진행된 트래블 마트에서는 마카오 대표단과 국내 여행·레저 업계 관계자들 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졌다. △갤럭시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 △엠지엠 △샌즈 차이나 △에스제이엠 리조트 △윈 리조트 마카오 등 6개 통합 리조트와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여행사 등 50여명의 마카오 대표단이 방한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에서는 하나투어와 대한항공 등 주요 여행사·항공사와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여행사(OTA) 관계자들도 참석해 신규 호텔·여행 상품 기획, MICE 인프라 연계, 엔터테인먼트 활용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2025 마카오 위크'는 이날 열린 '세미나&트래블 마트'를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 행사인 '로드쇼'까지 이어진다.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 현장/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 현장/사진제공=마카오정부관광청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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