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인기 메뉴 '콰삭킹'의 순살 버전 출시… 100% 국내산 닭고기로 차별화

[이용훈 기자]

bhc, ‘콰삭킹 순살’ 제품 이미지 / 사진제공=bhc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bhc가 29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콰삭킹 순살' 메뉴를 정식 출시하며 바삭한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시 한 번 정조준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콰삭킹'의 인기 요소를 계승하면서, 순살 형태로의 변화를 통해 먹기 편한 조각 치킨을 선호하는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메뉴다.

'콰삭킹 순살'은 국내산 100% 닭고기를 부드러운 스틱 형태로 잘라 튀긴 제품으로, 겉은 '콰삭'한 식감을, 속은 '촉촉'한 육즙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하바네로 소스는 담백한 순살과의 조화를 이루며, 매콤한 풍미를 더해준다.

'콰삭킹'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bhc의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쌀, 감자, 옥수수 등을 배합한 특제 크리스피 크럼블을 입혀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한 것이 주효했다. bhc는 이번 '콰삭킹 순살' 출시를 통해 해당 메뉴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bhc, ‘콰삭킹 순살’ 제품 이미지 / 사진제공=bhc

bhc 관계자는 "콰삭킹 순살은 기존 메뉴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순살 선호 고객을 위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치킨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hc는 최근 닭고기 수급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치킨 메뉴에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에 대한 물량 수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실질적인 운영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bhc는 최근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인기 제품과 신제품 간의 연계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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