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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단지에 스마트 미니창고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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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단지에 스마트 미니창고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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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GS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 단지에 개인 맞춤형 스마트 미니창고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1위 기업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보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설루션' 구축의 일환으로 미니창고 서비스 '다락'을 자이 단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캠핑용품, 계절 의류, 책 등 다양한 물품을 아파트 공용 공간 내에 보관하고 필요 시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 모든 관리는 자이 전용 모바일 앱 '자이홈'을 통해 가능하며, 온·습도 모니터링, 보관 물품 데이터 확인, 원격 개폐 기능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가 이뤄진다.

이번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주거 가치를 공간 활용 측면까지 확장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입주민 전용 무료 운송 서비스, 분실 방지를 위한 보험 제도 등도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GS건설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사진 왼쪽)과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 (사진 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사진 왼쪽)과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 (사진 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면서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은 국내에서 약 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8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재이용률이 91.5%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하니웰과의 플랜트 에너지 전환 협업 MOU 등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건설 사업 전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보관 서비스 도입과 같은 생활 밀착형 사업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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