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속보] 오후 1시 사전투표율 10.51%…역대 최고 경신

경향신문
원문보기

[속보] 오후 1시 사전투표율 10.51%…역대 최고 경신

서울맑음 / -3.9 °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0.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시간마다 공개되는 투표율은 역대 선거의 동시간대 최고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466만6252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8.75%)보다 1.76%포인트 높고, 2024년 22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8.00%)보다 2.51%포인트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0.23%)이다. 전북(18.55%), 광주(17.66%), 세종(12.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7.04%)였다. 이어 부산(8.98%), 울산(9.04%), 경북(9.1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유권자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 사전투표율은 서울 10.06%, 경기 9.65%, 인천 9.7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18세 이상 국민(2007년 6월4일생까지)이라면 누구나 등록 거주지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