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황연주, 현대건설 떠나 전격 이적…도로공사 "모마와 안정감 더할 것" 기대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원문보기

황연주, 현대건설 떠나 전격 이적…도로공사 "모마와 안정감 더할 것" 기대

속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꽃사슴' 황연주(39)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8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마침내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황연주는 V리그 원년이었던 200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2010-2011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다.

21년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V리그 10주년과 20주년 역대 베스트 7(아포짓)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서 함께 활약했던 모마와 같이 아포짓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연주는 "오래 있었던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양 구단에 감사하다"라며 "베테랑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구단의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연주는 다음 주 김천으로 내려가 선수단에 합류해 인사를 나눈 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