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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첫 유럽 무대 우승'에 도전하는 레알 베티스(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대항전 모든 대회 최초 석권에 나서는 첼시(잉글랜드)가 맞붙는다.
베티스와 첼시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2024-2025 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결승전은 양 팀 모두에서 '최초의 역사'가 걸려있다. 베티스는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구단 역대 첫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정상 등극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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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면 역대 최초로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슈퍼컵에 이어 UEFA 주관 클럽대항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구단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두 팀 다 각자의 속셈을 가진 채 나서는 가운데 베티스는 안토니를 비롯해 세드릭 바캄부, 압데 에잘줄리가, 이스코, 파블로 포르날스, 조니 카르도주, 유스프 사발리, 마르크 바르트라, 나탕,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골키퍼 아드리안이 선발 출전한다.
첼시는 니콜라 잭슨을 필두로 페드루 네투,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마르크 쿠쿠레야,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말로 귀스토, 골키퍼 필립 요르겐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UEFA 컨퍼런스리그, 레알 베티스, 첼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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