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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운명의 장난...토트넘에 지고 아모림과 싸우고, '손흥민 후계자'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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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운명의 장난...토트넘에 지고 아모림과 싸우고, '손흥민 후계자'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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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루돌프 팻 베이트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타클럽들처럼 토트넘도 이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로 토트넘은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 팬이 "토트넘은 가르나초에게 관심이 있나"라고 질문을 하자 "토트넘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를 받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와 이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스 출신으로 화려하게 등장해 맨유 주전 윙어가 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가치를 높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이어 후벤 아모림 감독도 가르나초를 주전으로 썼는데 올 시즌 매우 실망스러웠다.

아모림 감독과 사이가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 토트넘과의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벤치에서 시작한 가르나초는 후반 막판이 되어서야 출전했다. 팀이 패한 후 가르나초는 인터뷰에서 "난 팀이 결승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모든 경기를 뛰었다. 오늘은 20분만 뛰었다. 모르겠다. 여름을 만끽해 보고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겠다"라고 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명단 제외가 됐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는 여전히 맨유 선수다"고 두둔을 했지만 불화설, 이적설은 이어졌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 선수단에 잔류를 통보했다. 가르나초에겐 새 팀을 찾으라고 전달했다. 아모림 감독은 캐링턴 훈련장에 선수들을 모아 자신의 계획을 알렸다. 가르나초에 대한 계획 역시 선수들 앞에서 직접 밝혔다"라고 알렸다.

이번 시즌은 부진했지만 가르나초를 원하는 팀은 많다. 나폴리, 첼시 등이 원한다고 알려졌는데 토트넘도 있었다. 토트넘은 UEL 우승 후 UCL을 준비하며 부진한 리그 성적도 다음 시즌에는 만회를 하려고 한다. 수비 보강과 더불어 부진한 공격진 개편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윙어 영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와도 연결되는 상황이다.

가르나초도 타깃이 됐다. 가르나초는 토트넘 측면에 활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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