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30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각종 청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코바나컨텐츠에서 USB 메모리 하나를 확보했는데, 해당 USB는 김 여사의 수행 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USB 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공동인증서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유 전 행정관이 공동인증서 관리 등 김 여사의 개인적인 일까지도 밀착 수행한 정황을 봤을 때, 김 여사 모르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샤넬 가방을 건네받고 교환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동은영 기자 do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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