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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780억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징역 3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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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780억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징역 3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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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780억 원대 상환지연 사태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전자지급결제대행사 '루멘페이먼츠' 김 모 대표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약 408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 등 혐의 재판에서 김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허위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 금융업체로부터 780억 원가량 선정산 대출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8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서울 영등포구에서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또, 김 대표의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서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대표의 1심 선고기일은 오는 7월 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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