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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맨시티, 홀란-로드리-그바르디올-디아스 빼고 다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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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맨시티, 홀란-로드리-그바르디올-디아스 빼고 다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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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는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한다.

맨시티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첫 시즌 무관을 한 후 2017-18시즌부터는 내내 트로피를 들었는데 8년 만에 무관을 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하면서 절대 1강으로 군림을 했다. 잉글랜드 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4회 등을 해냈다. 2022-23시즌엔 그토록 바라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했다.

해당 시즌은 트레블을 했다. 트레블 후에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는 등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올 시즌엔 무너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일찍이 리버풀에 선두를 내줬고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UCL, EFL컵 등에서 연속 탈락을 했고 FA컵 결승에선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했다. 결과와 더불어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았다. 로드리 부상,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 등이 원인으로 뽑혔다.

올여름 맨시티는 스쿼드 대폭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는 재계약을 맺었는데 더 브라위너과 이별이 확정됐다. 맨시티가 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상징적인 일이다. 잭 그릴리쉬, 존 스톤스, 에데르송, 스테판 오르테가 등도 떠날 수 있다. 트레블을 이끌었던 멤버들을 내보내고 젊고 기동력 넘치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려고 한다.

축구 매체 '아이디오 마풋'은 28일(한국시간) 이적설이 나는 선수들로 맨시티의 2024-25시즌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11명 중 기존 선수는 엘링 홀란, 로드리, 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만 있었다. 홀란드와 함께 호드리구, 라얀 셰르키가 있었다. 호드리구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오며 레알을 떠날 선수로 평가된다. 아스널과 더불어 맨시티가 노린다. 리옹에서 독보적 활약을 한 셰르키는 맨시티 측면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된다.

모건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돌풍을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 역할을 대체 가능하다.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렸는데 리버풀행이 유력해지면서 깁스-화이트 영입 중요성이 높아졌다. AC밀란 중원 사령관 티자니 라인더르스도 맨시티의 핵심 타깃이다.

좌측 풀백으로 울버햄튼 돌격대장 라얀 아이트-누리를 쓰고 카일 워커가 떠난 후 무주공산인 우측 풀백에는 티노 리브라멘토를 활용하려고 한다. 골키퍼는 조안 가르시아다. 가르시아는 에스파뇰에서 미친 활약을 해 찬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도 노리는데 맨시티도 타깃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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