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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가 맨유와 접촉' 이강인, 맨유 이적설 또 터졌다! "아모림이 타깃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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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가 맨유와 접촉' 이강인, 맨유 이적설 또 터졌다! "아모림이 타깃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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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다시금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계약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 빅네임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여러 클럽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나 아직 PSG와 합의를 마친 클럽은 없다. 나폴리,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등이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데 구체적인 클럽은 맨유인 듯하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28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 클럽 중에는 맨유가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추가하려 한다.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맨유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공격수들을 임대보냈다. 그러면서 공격진 옵션이 줄어들었는데 그때 맨유가 이강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맨유는 1월 이적시장 PSG의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두 개 클럽 중 하나다.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었다.


또한 3월에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유를 포함하여 아스톤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접촉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강인의 이적 건을 두고서 맨유와 만났다는 언급은 없지만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열어두고 있는 듯했다.

당시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었기에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맨유 이적설이 다시 제기된 만큼 앞으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행선지는 나폴리로 보인다. 나폴리 소식통 '아레아 나폴리'는 "지오반니 마나 단장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나폴리를 더욱 완벽하고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길 원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나폴리 소속 빅터 오시멘을 원했다. 오시멘의 이적료가 너무 비싸 PSG는 여러 선수들을 포함하여 현금과 선수 스왑딜을 제시했는데 나폴리가 원했던 선수 중에는 이강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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