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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초 여자핸드볼팀, 54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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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초 여자핸드볼팀, 54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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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 청주 금천초등학교 여자 핸드볼팀이 제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는 27일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에서 대구 사수초와 겨뤄 17대10으로 승리했다.

금천초 핸드볼부는 지난 2015년 창단하여 창단 3년만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2021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등을 획득해왔다.

금천초 핸드볼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지난 5년간 금메달 2회, 동메달 2회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 핸드볼 명문 학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최우수선수에는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은 물론, 동료들에게 파이팅을 이끌어낸 금천초 주장 이수빈 선수가 선정됐다.

이수빈 선수는 "친구들과 함께 이루어낸 우승이며 모두가 최우수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노규호 감독 선생님과 서문환 코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남숙 교장은 "한 학교에서 2022년과 2025년, 2번의 단체 금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열심히 해준 아이들과 지도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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