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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고민시, '당신의 맛' 인터뷰 진행?…논란 정면 돌파 할까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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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고민시, '당신의 맛' 인터뷰 진행?…논란 정면 돌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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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측, 인터뷰 진행 여부 논의 중
학폭 의혹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민시가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지니TV ‘당신의 맛’으로 인터뷰를 진행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당신의 맛’ 종영 인터뷰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매니지먼트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모 배우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과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후 이 배우가 고민시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측은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며 “당사는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하여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이를 부인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민시가 이런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하는 만큼, 드라마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정면돌파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공개 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1위를 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