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날씨]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미세먼지·오존 주의

연합뉴스TV 노수미
원문보기

[날씨]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미세먼지·오존 주의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현재 발효…위반 않기를"
더위 속에서 소나기 소식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5~5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내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남에 최대 3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되겠습니다.

이때,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고, 시간당 10mm 안팎으로 다소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텐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는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 인천과 경기 북부는 오전 한때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또, 오존 농도도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6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며 덥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얇은 외투와 함께 가방 속에 작은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봄 #더위 #소나기 #오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