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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는 검단신도시! 검단연장선 수혜 시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헤럴드경제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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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는 검단신도시! 검단연장선 수혜 시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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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시운전 진행, 6월 말 개통 앞둬… 교통 편의성 크게 개선될 예정

-아라역 품은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검단신도시 대표 역세권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에 기대감 UP



오는 6월 말 개통될 예정인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이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이에 검단신도시 내 랜드마크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인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앞에 검단연장선 아라역이 위치해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영업 시운전을 진행 중인 검단연장선은 총사업비 7,900억원을 들여 계양역에서 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25㎞의 철로를 연결하고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 등 3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은 뒤 다음 달 말 개통을 목표로 계획 중에 있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소요시간은 20분에서 8분으로 대폭 단축돼 인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광역교통망 개선 효과 역시 클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특히 검단 연장선 개통 효과와 함께 향후 GTX-D·서울 5호선 연장 등 추가 교통 호재까지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 전역을 순환하는 인천 지하철 3호선과의 연결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망 확장은 단순한 이동 편의성을 넘어, 부동산 가치 상승과 상권 활성화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통을 앞둔 검단연장선 아라역(북부법원·검찰청) 일대에서는 현재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아라역 개통 후 인근 지역의 소비력 높은 젊은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검단신도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약 5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에는 대형 서점, 키즈 콘텐츠 공간, 스포츠 시설, 헬스케어 센터, 컨벤션 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여가·체험형 공간이 결합된 체류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4개의 블록이 각각 특화된 테마를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돼 있어 블록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곳이 위치한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은 검단신도시 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용지비율은 단 1.12%에 불과해 희소성 높은 상권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2026년 예정),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2027년 예정)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법조타운 형성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이 예상된다. 변호사·법무사·세무사 등 각종 전문직이 자리 잡게 되면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내 공원형 광장에서 계양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보행친화적인 내∙외부 공개공지 등 녹지 인프라를 이용하는 유동 인구를 포함하면 잠재적인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반경 2.5km 내 약 4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아라역을 품은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체류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검단신도시 상권이 역세권 입지를 갖춘 이곳을 중심으로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