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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미의 세포들3' 카메오 연락 기다려…바비 잊혀졌나"[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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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미의 세포들3' 카메오 연락 기다려…바비 잊혀졌나"[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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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진영이 '유미의 세포들3' 카메오 출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개봉을 앞둔 배우 박진영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카메오 출연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기다리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박진영은 "그런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바비는 잊혀졌구나' 싶다. 워낙 친한 분들이 많으니 3편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아무래도 그 후의 이야기도 원작에 있다보니 나도 카메오로 불러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2' 이후 '바비랑 유미를 맺어주지 그랬느냐'는 뜨거운 팬들의 반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라고 하면 안되겠다. 3편이 나오니까"라고 3편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비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 그만큼 제가 어떻게 보면 바비로서 못하지 않았다는 반증과 같기도 해서 뿌듯하기도 하다. 그래도 원작이 가지고 있는 유미의 이후 삶의 이야기가 있다보니까 원작 팬 분들은 너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며 "카메오 출연 연락 기다리겠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췌장을 이식 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 역을 맡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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