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낮, 호주 멜버른의 한 쇼핑몰
시민들 앞에서 벌어진 갱단 간 조폭 싸움
손에 들린 건 커다란 '정글도'
'마체테'라고도 불리는 이 칼
길이 20㎝ 이상, 넓고 두꺼운 칼날
원래는 덩굴 자르는 농기구
그날엔 흉기로 둔갑
20세 남성 중상, 용의자엔 10대도
호주 주 정부의 특단 조치
"정글도 판매·소지 금지"
[자신타 앨런/호주 빅토리아주 총리]
" 이 칼들은 위험한 무기입니다. 우리 거리 어디에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빅토리아에서 정글도 판매를 전면 금지합니다."
잉글랜드도 지난해 금지, 하지만…
'문제는 칼 아닌 사람'이란 지적도
화면출처
엑스 'JacintaAllanMP' 'eSPAINews_' '7NewsSydney' 'ausvstheagenda' 'WilliamClouston'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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