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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우승 주역 사키 포함'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총 18명 신청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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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우승 주역 사키 포함'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총 18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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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BNK 이이지마 사키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BNK 이이지마 사키


(MHN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이이지마 사키가 다시 한국 땅을 밟을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참가 신청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는 지난해 12명보다 6명 늘어난 18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시즌 WKBL에서 활약한 경력자도 5명 포함됐다.

지난 시즌 BNK 소속으로 팀의 챔프전 우승에 기여한 사키가 2년 연속 지원했으며, 히라노 미츠키(전 삼성생명), 스나가와 나츠키(전 우리은행), 시다 모에(전 KB스타즈), 이시다 유즈키(전 하나은행) 등도 2년 연속 참가한다.


2013-2014시즌부터 일본 W리그 샹숑, 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보쇼쿠 등에서 활약하며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했던 가와무라 미유키가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 FIBA 3x3 U-23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한 나카자와 리나, U-16, U-17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보유한 미마 루이도 WKB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비대면 영상 매체 줌(ZOOM)을 통해 열리며, 추첨 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인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하며, 2그룹인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선발한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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