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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최정우,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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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최정우,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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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상 떠나
"사인은 아직 몰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정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최정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에 따르면 고인은 27일 별세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한 최정우는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우리 동네’, ‘추격자’, ‘의형제’, ‘마녀’, ‘비공식작전’, ‘더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연애시대’, ‘연개소문’, ‘이산’,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퀴즈’ 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 ‘같이 살래요’, ‘최고의 이혼’, ‘폭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옥씨부인전’에서 유희춘 병조판서의 손발이자 권모술수에 능하고 표리부동한 박준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수 작품에서 친근한 아버지, 악랄한 악역 등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시청자들은 “너무 갑작스럽다”, “좋은 곳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