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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한국리서치

머니투데이 안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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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한국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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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2025.05.27. 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2025.05.27. photo@newsis.com /사진=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하루 앞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5%의 지지를 받았다.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은 3%였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KBS 의뢰로 지난 13~15일 실시된 한국리서치 조사에 비해 1%포인트(P)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는 같은 기간 5%P, 이준석 후보는 같은 기간 2%P 올랐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40%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33%가 '단일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단일화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21%, '관심없다'는 응답은 43%였다.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은 3%였다.


두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는 경우 이재명 후보는 44%, 김문수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권영국 후보는 1%였다.

범보수 진영이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하는 경우 이재명 후보는 43%, 이준석 후보는 34%를 기록했다. 권영국 후보는 1%, 황교안 후보는 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34%, 개혁신당 8%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5%,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안심번호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1000명으로 응답률은 21.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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