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김종민 / 사진=유튜브채널 테오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롱드립2' 김종민이 유부남이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배우 차태현, 가수 이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최근 김종민 결혼식에 대해 "저는 제일 신기했던 게 재석이 형이 1박2일 외치는 거다. 명장면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 얘기가 나오자 김종민은 "청첩장을 많이 했었다. 예능하면서 만났던 분들 다 초대를 했다. 종이도 400장을 만들었는데, 350장이 남았다"며 "요즘엔 모바일로 다 해서 모바일로 달라더라"고 말했다.
이준은 최근 새신랑이 된 김종민이 "지금까지 모은 돈을 아내에게 다 줄 수 있다"고 한 일화를 언급했다. 김종민은 경제권도 아내에게 다 넘겼다고.
모든 관심이 김종민에게 집중되자 장도연은 "신혼이라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이 "자고 일어났을 때 같이 안고 있는 것"이라며 "잠깐 떨어져 있다가 깨면 살짝 안는다. 안정감을 느끼니 잠이 잘 온다. 내가 쓰러지더라도 깨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종민은 "이제 신혼여행을 앞두고 있다"며 아내와 3주간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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