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들의 빅 매치…기대감 폭발
카라바오컵 챔피언 뉴캐슬, 창단 이후 첫 방한 예정
17년 만의 우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우승 주역으로 금의환향
카라바오컵 챔피언 뉴캐슬, 창단 이후 첫 방한 예정
17년 만의 우승 토트넘 손흥민, 유로파 우승 주역으로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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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브레넌 존슨.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그리고 ‘팀 K리그’가 맞붙는 뜨거운 그라운드로 초대한다.
쿠팡플레이는 올여름 펼쳐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초청팀으로 뉴캐슬을 예고했다. 올해도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한 팀 K리그가 이들을 상대한다. 특히 와우회원 투표로 선발되는 U22 유맞우 ‘쿠플영플’의 출전 소식에 축구팬들의 기대가 크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팀이 나란히 초청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처음이다. 앞서 발표한 토트넘이 2024/25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 뉴캐슬과 함께 올 시즌 ‘챔피언 클럽’ 두 팀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2023년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세 개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왔듯,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두 개의 유럽 대회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와 설렘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까지 가세해 국내 팬들에게 한여름의 축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후 경기 일정과 티켓 예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뉴캐슬 구단 관계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며,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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