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은퇴설·생활고 해명 "입에 풀칠은 하고 있어…걱정 NO"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정가은이 생활고,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 '정가은 택시 기사 도전 모음.zip | 원더가은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가은은 "택시 드라이버에 도전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빠의 대를 이어서 택시 드라이버에 도전하는데 자격 시험이 정말 쉽지 않더라. 합격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신규 교육을 8시간씩 두 번 받는데, 8시간 앉아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또 면접을 보고 택시 회사에 취직해야 하는데,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은 "제가 완전히 방송일을 접고 전업한 게 아니라,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불안하다보니까 미래에 대한 대책, 제2의 방안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며 "저 심각하게 생활고를 겪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풍요롭지도 않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있다"고 은퇴설과 생활고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아직 방송일 하고 있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앞서 정가은은 개인 계정을 통해 택시운전자격 시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이며,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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