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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최정우, 향년 69세로 별세…“평소 지병 있어, 사인은 아직 몰라”

헤럴드경제 장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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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최정우, 향년 69세로 별세…“평소 지병 있어, 사인은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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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우. [블레스이엔티]

배우 최정우. [블레스이엔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중견배우 최정우가 27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27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우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소 지병으로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으며, 1980년 동양방송 성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마녀’, ‘비공식작전’, 드라마 ‘찬란한 유산’, ‘바람의 화원’, ‘검사 프린세스’, ‘뿌리깊은 나무’, ‘신의 퀴즈’, ‘내 딸 서영이’, ‘아이가 다섯’, ‘시지프스: the myth’ 등의 작품에서 재벌 회장, 검찰, 경찰 등 다양한 배역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에 출연해 활약했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