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7일 뉴스현장

■마지막 TV토론…정치개혁·개헌 격돌 전망■

오늘 저녁 대선 주자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열립니다.

후보들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이어,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공약 검증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낙연, 김문수 지지…민주 "변절자들 야합"■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개헌·공동정부'를 합의 했다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상임고문이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고 비판하며 "변절자들의 야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흥 살인' 차철남 수사결과…"계획 범행"■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차철남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심리 4년여 만 최대폭 개선…계엄 전 수준■

소비심리가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한 101.8로 비상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

북한의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고구려 고분군'과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이어 북한의 3번째 세계유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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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