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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봉사단, 이번엔 영농현장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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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봉사단, 이번엔 영농현장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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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제주교도소(소장 허덕환)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을 추진한다.[사진=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교도소(소장 허덕환)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을 추진한다.[사진=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교도소(소장 허덕환)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형자·가석방 예정자와 사회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도관 및 교정 참여인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평소 주로 급식소 배식, 어르신 목욕·세탁, 지역 재해복구 등에 봉사활동 참여해왔다.

이번 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인력을 지원하고 수형자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만성적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5개 사무소(농협 경기본부, 전남 순천농협, 경남 진주중부농협, 경남 거창농협, 농협 제주본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보라미봉사단이 전국농가에 파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지금 농촌은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어 보라미봉사단의 농촌 일손돕기는 단순한 노동력 제공이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라며 "수형자분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보라미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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