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17 프로, 어떻게 바뀔까…길어진 카메라 바에 신소재 도입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애플 아이폰17 프로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다. 아이폰11 프로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되며, 삼각형 배열을 유지하되 카메라 바가 길게 늘어나고 라이다(LiDAR) 스캐너, 플래시, 마이크가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바 색상은 아이폰 본체와 일치할 가능성이 크다.

소재에서도 변화가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무게를 줄인다. 뒷면은 알루미늄과 유리 창을 결합해 무선 충전과 맥세이프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의 단일 유리 패널과 대비된다.

또한 애플은 증기 챔버 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발열을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빠른 충전, 향상된 게임 성능,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해진다.

기본 사양도 업그레이드된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와이파이 칩셋이 탑재되며, RAM 용량은 12GB로 증가한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되고, 4800만화소 망원 카메라와 듀얼 비디오 녹화 기능도 추가된다. 다만,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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