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스730에서는 선택에 앞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대선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스730에서는 선택에 앞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교권 추락, 공교육 붕괴 등 위기 속 교육 공약을 살펴봅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백년대계'로 불리는 교육에 대한 대선 후보들 공약 톺아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근무시간 외 교사의 정치활동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중·고교 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 환경, 역사 교육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화된 유치원·어린이집을 합쳐 영유아 교육 돌봄체계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대학 관련 공약으로 거점 국립대 지원 방안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18일): 전국 단위로 서울대처럼은 못 되겠지만 거점 단위로 국립대학들 집중 지원을 해서 거기에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투명성과 함께 국가책임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꾸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보통합에 찬성하며 0세부터 11세까지 이르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체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현장에 AI·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과 미래 인재를 양성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 18일): 미래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또 그 분야로 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각 대학 같은 데도 R&D 부분 확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교권 강화를 통한 공교육 질 향상을 앞세웠습니다.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는 한편 전담 변호사를 배치하고 교사 무고 처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제 학생 관리와 조치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과 보육의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며
이재명, 김문수 후보가 사실상 뜻을 같이한 유보통합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유은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