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새신랑' 김종민, 신혼여행으로 3주간 자리 비운다 [종합]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새신랑' 김종민, 신혼여행으로 3주간 자리 비운다 [종합]

속보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 10중 추돌사고…6명 부상
김종민 / 사진=DB

김종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신혼여행으로 당분간 일정을 멈추게 됐다.

2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종민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남부로 출국, 약 3주간 늦은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그는 KBS2 예능 '1박 2일'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이적과 린이 담당했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약한 인물답게 하객 라인업도 화려했다. 코요태 멤버 신지를 비롯해 이효리, 인순이, 토니안, 이민우 등 여러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민은 예식 당일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지만, 절 많이 이해해 주는 분"이라며 "지금 많이 긴장될 텐데 내가 옆에 있으니 긴장이 덜 될 것이다. 날 전적으로 믿고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이슈도 발생했다. 김종민은 그간 신부를 배려해 얼굴을 공개해오지 않았는데, 하객으로 온 인순이가 자신의 SNS에 신부의 얼굴이 노출된 사진 올려버린 것이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인순이는 사과문을 게시, "비공개 결혼식인데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 그만 사진을 올렸다"며 "신랑, 신부에게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종민은 결혼 후 첫 '1박 2일'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