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여론조사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조사 받아

더팩트
원문보기

'여론조사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조사 받아

속보
경찰, '불법 쪼개기 후원' 통일교 한학자·윤영호도 검찰 송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AI재단 출범식 및 서울AI행정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AI재단 출범식 및 서울AI행정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그간의 허위와 과장, 왜곡된 내용들이 바로잡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게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받은 뒤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오 시장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명 씨, 강혜경 전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사기미수죄, 사기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