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충주시, '다이브 오소 충주'로 전국 인플루언서와 홍보 시너지 기대

문화뉴스
원문보기

충주시, '다이브 오소 충주'로 전국 인플루언서와 홍보 시너지 기대

속보
철도 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예정
[이용훈 기자]
충주시가 다음달 개최되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체류형 홍보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가 다음달 개최되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체류형 홍보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 사진제공=충주시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충주시가 다음달 개최되는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의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체류형 홍보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 2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브 오소 충주'는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충주에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에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충주와 다이브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각자의 SNS 채널에 충주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며 사전 홍보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현장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다이브 페스티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충주에서 머무는 동안 축제 현장을 사진, 영상, 후기 등의 형식으로 콘텐츠화해 충주의 매력과 축제의 생동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충주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2025 다이브 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기 콘텐츠 전시와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충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해 지역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축제와 지역 명소 간의 연계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