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26일) 5차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상 출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앞두고 국민께 할 말씀 없나', '불법계엄을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검찰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영장 발부 요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정선거 영화는 왜 봤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5차 공판에선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비상계엄 당시 특수부대의 국회 투입 등 상황과 지휘 체계 등에 관한 증언이 나올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상 출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앞두고 국민께 할 말씀 없나', '불법계엄을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검찰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영장 발부 요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정선거 영화는 왜 봤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날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5차 공판에선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비상계엄 당시 특수부대의 국회 투입 등 상황과 지휘 체계 등에 관한 증언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날 재판은 조기 대선 전 마지막 공판입니다. 다음 공판은 대선 이후인 다음 달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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