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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가족 여행객 겨냥한 여름 패키지 판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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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가족 여행객 겨냥한 여름 패키지 판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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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한화리조트는 가족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를 연장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는 가족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를 연장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 사진제공=한화리조트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가족 단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가 숙박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가족 고객을 위한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지난 5월 초 출시 직후 전년 대비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여름 성수기까지 판매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올 인클루시브'는 숙박과 식사, 부대시설을 추가 요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복잡한 여행 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바쁜 부모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층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한화리조트의 패키지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성인 2인·소인 1인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쏘라노는 천연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를, 경주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인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갖추고 있어 가족 고객의 수요가 꾸준하다.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 전망의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며, 자연 경관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16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한화리조트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한 객실+조식 포함 패키지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경주, 대천 파로스, 제주, 산정호수 안시 리조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조식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점이 눈에 띈다. 해당 패키지 가격은 13만 8천 원부터다.


이번 패키지의 판매 기간은 6월 8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패키지 관련 상세 정보는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 사진제공=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 사진제공=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의 약 70%가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워터파크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 주류 기업 골든블루와 협업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2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리조트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미식 공간 '오이스터 배(Oyster Bae)'는 최근 식음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해피아워 프로모션 '어반 딜라잇(Urban Delight)'을 새롭게 선보였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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