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패 기록…'승점 38'로 17위
UEL 우승 후 핵심 선수 휴식
UEL 우승 후 핵심 선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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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마티스 텔(오른쪽). 2025. 5. 25. |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최종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5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38·11승 5무 22패)은 17위, 브라이튼(승점 61·16승 13무 9패)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컨디션 난조의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발 부상에서 돌아왔던 손흥민 역시 결장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자리를 비웠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했지만, UEL 우승 기념행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 아래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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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오른쪽). 2025. 5. 25. |
이른 시간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상대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후반전 돌입 이후 공세를 몰아쳤다.
후반 6분과 후반 19분 잭 힌셸우드가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43분 맷 오라일리의 페널티킥 추가골, 후반 48분 디에고 고메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완패를 당하며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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