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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단양·옥천 주말 유세 '치열'…김문수·김혜경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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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단양·옥천 주말 유세 '치열'…김문수·김혜경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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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5일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5일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묵념을 하고 있다.


21대 대통령 선거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충북지역 유세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굳히기', 국민의힘은 분위기 반전을 노리며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 충북선대위는 지난 24~25일 골목골목 경청투어란 이름으로 영동 전통시장과 제천, 충주지역을 돌고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제천~평택 고속도로 음성 금왕휴게소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만나 유세를 벌였다.

이수진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여성본부장은 빛의 혁명 유세단과 함께 24일 단양 구경시장과 제천 의림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배 중앙당 종교본부장, 이광희·이시종 충북 총괄선대위원장이 함께했다.


국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난 24~25일 모두 충북을 찾아 보수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24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열리는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51주기 추모 대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도 방문했다.


김 후보는 김 여사와 악수를 나눴으나 특별한 대화는 하지 않았다.

이어 김 후보는 25일 오전 옥천 육영수 생가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육 여사 생가 방문 이후 현안 발표에서 "집권여당과 대통령간의 관계,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정현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도 24일 청주를 찾아 가경동 메가폴리스 광장에서 유세를 함께 했다.

25일에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옥천 장날과 충주 풍물시장, 청주 육거리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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