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그리티 홈페이지 캡처] |
배우 손예진 씨가 모델로 나선 속옷 브랜드가 일 매출 6억원을 돌파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가 지난 21일 하루 매출 6억4000만원을 기록해 자체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달 20일 하루 매출 5억원을 첫 돌파한 뒤 21일 6억4000만원, 22일 6억3000만원 등 연일 자체 고 매출을 기록 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달 첫 브랜드 광고모델로 손씨를 발탁해 TV를 비롯 디지털 플랫폼,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브랜드 인기 제품인 ‘인견쿨’과 신제품 ‘자세브라’ 등을 소개해왔다.
업계는 손씨 영향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단 시간에 크게 높아져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티에 따르면 이번 ‘감탄에 감탄’ 대규모 캠페인 시작 후 4일 만에 약 1억4000만원의 일 매출을 달성해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리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1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면서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3억원, 당기순이익은 96억9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0.7%, 15.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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