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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폐막 앞두고 대규모 정전" 프랑스 남부 대혼란…원인은 방화?

머니투데이 최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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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폐막 앞두고 대규모 정전" 프랑스 남부 대혼란…원인은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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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Cannes)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컬러스 오브 타임 (원제 LA VENEU DE L’AVENIR)’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영화감독 세드리크 클라피슈(오른쪽 세번째)와 출연배우 쉬잔 랭동(오른쪽 네번째) 등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레드 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Cannes)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컬러스 오브 타임 (원제 LA VENEU DE L’AVENIR)’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영화감독 세드리크 클라피슈(오른쪽 세번째)와 출연배우 쉬잔 랭동(오른쪽 네번째) 등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레드 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프랑스 남동부 알프마리팀주 지역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고 상점들이 문 닫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도 수상 발표를 몇 시간 앞두고 잠시 중단됐다.

25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동부 칸에서 북서쪽으로 12㎞ 떨어진 타네론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6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고, 상점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랑스 경찰은 고압 전선이 훼손된 정황을 확인, 고의적인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정전으로 도시 전역의 인터넷이 끊겼으며, 칸 외곽 지역까지 인터넷 끊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엘리베이터 고장 등으로 100여건의 출동이 있었다.

칸 영화제도 정전의 영향을 받아 영화 상영 중 화면이 꺼졌지만 자체 전력으로 10분 만에 상영을 재개했다. 정전은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3시께 복구됐으며, 폐막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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