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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여부, 대선 막판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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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여부, 대선 막판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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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 6월 장미대선 선거운동이 종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막판 변수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마지막 방송토론, 안보 이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지지세는 유지하면서 중도층표심잡기 '에 전력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후보들간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를 내세운 프레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1위 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가 상승분위기다.

이에 각 후보 진영은 남은 기간 프레임 선점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을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탄핵 사태를 부각시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계엄·탄핵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방탄 독재를 막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사법 리스크를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동탄 모델'이라는 3자 구도 승리 전략을 내세우며 두 거대 정당 후보 모두에 대한 반감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건 단일화 여부다.


과거 대선에서도 보수·진보 진영 후보 간 단일화가 판세를 바꾼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연대 여부는 중도·부동층 표심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한편, 미중 갈등 속 주한미군 철수설, 중국의 항행 금지구역 설정 등 외교·안보 이슈가 부상하며 진영 간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정권의 안보 무능'을, 민주당은 '계엄 사태로 안보를 파탄낸정권'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남은 변수 중 하나는 오는 27일 열릴 마지막 후보자 TV토론이다.

각 후보는 실언 등 돌발 변수를 경계하며 메시지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유세 전략을 '간절·절박·겸손'으로 조정하고 지나친 율동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국민의힘 역시 유세 현장에서 계엄과 탄핵에 대해 매번 큰절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세적 대응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가 두번의 방송토론에서 타 후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체평가하면서 마지막 토론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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