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
수많은 인파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집결, 세븐틴(SEVENTEEN)의 10주년 축제를 함께 즐겼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세븐틴의 팬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세븐틴의 10년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이브가 서울시, 서초구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사흘간 총 10만명의 팬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세빛섬에는 멤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 정규 5집 머치와 10주년 기념 공식 응원봉을 판매하는 '정규 5집 머치 존', 스탬프 투어 완주자를 위한 포토카드 교환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대구에서 온 최현아(27) 씨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에서 '최애' 멤버인 민규의 이름과 함께 곰돌이 캐릭터를 그렸다. 작성한 문구는 대형 화면으로도 송출됐다. 최 씨는 "멤버들과 나이가 비슷하다 보니 세븐틴과 내가 같이 성장해 나가는 기분이 든다"며 "10주년 축하하고, 앞으로 더 잘 먹고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팬들은 각종 부스를 돌아다니며 인증샷을 남기거나 셀카를 찍으며 행복해했다. 그중에서도 물 위에 전시된 대형 10주년 캐럿봉(세븐틴 공식 응원봉)이 수상 조형물로 제작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서 팬들은 각자의 캐럿봉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세븐틴 역대 앨범의 프레임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홍콩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팬들은 세븐틴의 매력에 대해 "무대 위에선 젠틀한데 자체 콘텐트 '고잉세븐틴' 속에선 장난기 있고 털털해 반전 매력이 있다"며 "13명의 멤버들이 서로 끈끈한 모습이 보기 좋다. 특히 멤버 승관과 동갑이라 세븐틴의 노래와 이야기들에 공감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사진=JTBC엔터뉴스〉 |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잠수교 위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공연 진행과 잠수교를 찾을 시민·팬들의 편의를 위해 25일 오전 7시부터 26일 오전 4시까지 잠수교 일대 차량, 이륜차 등의 통행을 통제한다. 2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공연 무대 설치 및 일반 시민과 관람객 혼선을 막고자 보행자와 자전거를 포함한 잠수교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25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의 마지막 날 행사가 열렸다. |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JTBC 엔터뉴스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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