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한미 국장급 관세 기술 협의에서 기존에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서 주장했던 특정 농산물 등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 해소 요구를 한국 측에 정식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의 대 한국 '상호 관세'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의 감면 문제 논의에 관한 미국 측의 요구가 구체화해 향후 한미 협상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요구 대부분이 국내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차기 정부가 협상 배턴을 이어받아 일단 7월 8일로 정해진 데드라인까지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정철호]
25%의 대 한국 '상호 관세'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의 감면 문제 논의에 관한 미국 측의 요구가 구체화해 향후 한미 협상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요구 대부분이 국내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차기 정부가 협상 배턴을 이어받아 일단 7월 8일로 정해진 데드라인까지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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