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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남다른 집안 배경을 언급했다. TV조선 제공 |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남다른 집안 배경을 언급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육성재가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춘천의 밥상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육성재는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주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깨비'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금수저' '귀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이날 허영만은 육성재에게 "어쩌다 가수를 꿈꾸게 됐냐"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너무 좋아했다"라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면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들었던 비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걱정과 달리 육성재는 공채 오디션에 한 번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는 '떡잎부터 남달랐던' 데뷔 비하인드도 이어진다.
아버지는 IT 관련 회사 대표, 할아버지는 일본서 처음 비단잉어 수입... 남다른 집안 공개
이와 함께 육성재는 남다른 집안 배경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돌계 소문난 낚시 마니아인 육성재는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단 잉어를 수입하고 대형 낚시터까지 운영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육성재는 "잘생긴 외모는 아버지 덕분이지만 노래 실력은 가족 중 누구에게도 물려받은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이어가 호기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육성재의 집안 배경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육성재가 한 예능에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는 "육성재의 집안이 꽤 괜찮다. 아버지가 IT 업계에 있다"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아버지가 반도체 관련 IT 회사 대표"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육성재가 출연하는 '백반기행'은 오는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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