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천동 길거리에 게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벽보가 훼손돼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께 서구 가정동 아파트 단지에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벽보에 있는 이 후보 사진의 눈 부분이 훼손돼 있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27분께 인천시 중구청 인근에서도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찢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벽보나 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경찰에서 엄정 대응하고 있어 시민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