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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원칩 솔루션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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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원칩 솔루션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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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시스템베이스 제이미 송(Jamie Song) 해외 세일즈 헤드 [사진: 석대건 기자]

시스템베이스 제이미 송(Jamie Song) 해외 세일즈 헤드 [사진: 석대건 기자]


[타이베이(대만)=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시리얼 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대만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반도체 칩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컴퓨텍스를 계리고 시리얼 통신이라는 전통적인 영역에서 반도체 설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시스템베이스가 선보인 제품은 세계 최초 시리얼 컨버터 원칩 솔루션 'SB200'과 고성능 멀티 트랜시버 칩 'SB300'이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저희는 원래 시리얼 컨버터 회사인데 이번에 반도체를 새로 개발해서 홍보하러 왔다"며 "전 세계 유일하게 개발하지 않았나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여러 개 칩이 필요했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원칩 솔루션이다. SB200은 RS232 트랜시버와 2개의 RS422/RS485 트랜시버, 포트 전원 추출기를 하나의 칩에 구현했다. 지금까지 이 기능을 위해서는 각각의 트랜시버 칩과 주변 회로 구성용 부품들이 여럿 필요했지만, SB200 하나로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산업용 통신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산업에서 필요한 컨버팅"이라며 "예전 시리얼은 조금 오래됐는데 요즘 USB나 무선이나 이런 걸로 통신을 변환시켜주는 것"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버팅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가 많기 때문에이 반도체를 쓰면 원가 절감도 되고 세 개 쓸 거를 하나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SB300은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의 칩으로 RS232, RS422, RS485 시리얼 표준을 모두 지원하며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경쟁사인 M사의 SP33XX, XR34XXX, T사의 THUD4XXX와 1대1 핀 투 핀과도 호환된다.

전시회 현장 반응은 예상을 웃돌았다. 시스템베이스는 중국과 대만 경쟁업체들을 포함한 시리얼 통신 관련 장비 개발·제조업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수의 일본 제조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스템베이스는 컴퓨텍스와 연계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상담을 통해 연결된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의 개발 안건이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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