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항해사 잠든 사이에...135m 컨테이너선 집 앞마당 '쿵'

YTN
원문보기

항해사 잠든 사이에...135m 컨테이너선 집 앞마당 '쿵'

속보
한극연극배우협회 "윤석화 별세, 사실 아냐…현재 위중한 상태"
항해사가 잠든 사이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까지 들어온 황당한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시간 22일 새벽 5시 반쯤 노르웨이 남서부 트론헤임 시 해안가 주택 정원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컨테이너선은 뱃머리가 해안에 있는 집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멈췄는데 주택 난방 펌프 전선이 손상된 것 말고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집 주인 요한 헬베르그 씨는 인터뷰에서 이웃이 초인종을 눌러 깨울 때까지 계속 자고 있었고 컨테이너선의 충격보다 초인종 소리가 더 시끄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은 현지 경찰이 혼자 당직 근무를 하다가 잠들어버린 컨테이너선의 2등 항해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배 안에는 승무원 16명이 타고 있었고 부상자나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초한 선박은 길이 135미터의 키프로스 국기를 달고 있는 컨테이너선 'NCL 살텐'호입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