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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겐 동심을,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안겨준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KIDS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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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겐 동심을, 아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안겨준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KIDS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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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의 초청 프로그램인 BIPAF KIDS PROGRAM이 마무리됐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트레인 씨어터의'모리스 할아버지의 아픈 날',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난 브라이어의'테일러 메이드'가 초청돼 연일 객석을 가득 채우며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모리스 할아버지의 아픈 날'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어린이 대상 비주얼 & 인형극 극단 트레인 씨어터의 작품으로, 모리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인형을 연기한 이스라엘 배우 '마얀'이 공연 후 어린이 관객 모두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국경을 넘어선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테일러 메이드'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배우이자 음악가인 오르난 브라이어의 작품이다. 몇 가지 오브제로 배와 달리는 말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상상력이 넘치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친 오르난 브라이어의 테일러 메이드는 다수의 수상 경력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

객석 점유율 약 135%를 기록하며 어른들에겐 동심을,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안겨준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연극제와 (재)부산진문화재단,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이스라엘 문화원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작품이다.국제공연예술축제와 지역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여 이룬 긍정적 성과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는 2025년 5월 23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 22회 부산국제연극제의 공연 소식과 세부 일정, 티켓 안내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부산국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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