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모임 간다더니…박봄, 캡모자 속 얼굴에 눈 둘 곳이 없네

박봄이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기록했다.

2NE1 출신 가수 박봄은 24일 자신의 SNS에 “2ne1모임 가는중”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차 안에서 찍은 이 사진 속 박봄은 딥네이비 컬러의 NY 캡을 푹 눌러쓴 채, 깊게 내려온 눈썹과 도톰한 립 메이크업, 도자기 같은 피부로 시선을 끌었다.

박봄이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기록했다.사진=박봄 SNS

특히 아이보리 톤의 컷아웃 니트는 데콜테 라인을 은근히 드러내며 단정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살렸고, 모자에 가려진 이마와 턱선을 강조해 사진 전체의 밸런스를 세련되게 완성시켰다.

박봄은 최근 미국 LA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남긴 메시지에 따라 2NE1 멤버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어떤 멤버들을 만나고, 팬들이 기대하는 새 프로젝트나 이벤트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봄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2016년까지 팀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에도 솔로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2NE1 완전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